[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최근 기습적인 폭우로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들을 돕기 위해 모금한 성금을 기부한다.
지난 8월 25일부터 29일까지 5일간 세종시교육청 본청, 직속기관 직원들이 자발적 참여해 135만원을 모금했다.
또한, 관내 유·초·중·고등학교의 교직원들도 개별적으로 자율 모금에 동참하고 있다.
성금은 재난·재해 구호 전문 기관인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해 수해 피해 이웃의 임시 주거지원과 생활 안정에 필요한 용품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최교진 교육감은 “갑작스러운 폭우로 피해를 입으신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교육공동체가 함께 나눔을 실천하는 문화를 장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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