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홍성군은 차별 없이 모두가 평등한 일터를 만들어 가고자 ‘성평등 실천 5계명’을 발표하고 1일 성평등 조직문화 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군청 대강당에서 열린 결의대회는 이용록 군수, 정한율 부군수, 부서장 및 직원 등이 참석했으며 성평등 실천 5계명을 지키고 건강한 직장문화를 만들어 갈 것을 한마음으로 약속했다.
성평등 실천 5계명은 우리는 우월적 지위를 이용해 성차별하는 일이 없도록 한다.
우리는 인격이나 외모 비하와 폭언·폭행 등 모욕적인 언행을 하지 않겠습니다.
우리는 근무시간 외 불필요한 업무지시 또는 사생활 침해를 하지 않겠습니다.
우리는 회식 참여 강요와 술 권하기, 술잔 돌리기를 하지 않겠습니다.
우리는 불필요한 신체접촉과 성희롱적 농담을 하지 않겠습니다.
성평등 실천 5계명에는 성평등 의식을 바탕으로 성차별적 관행과 인식을 없애고 상호 존중하고 배려하는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직원이 준수해야 할 행동규범을 담았다.
이용록 군수는 “시대의 변화에 맞춰 조직문화도 합리적으로 개선되어야 한다”며 “부서장들의 적극적인 독려 하에 직원 모두가 건강한 조직문화 만들기에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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