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신활력창작소, 2022 대한민국 국토대전서 장관상 수상 쾌거

지난해 지역개발 우수사례 선정에 이어 두 번째 기관표창 기염

강승일

2022-09-02 08:34:55




예산군청



[세종타임즈] 예산군은 2일 서울 양재동 L타워에서 개최한 ‘2022 대한민국 국토대전’에서 국토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신활력창작소 조성사업은 지난해 지역개발 우수사례에 선정돼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이번 국토대전에서도 장관상을 수상해 국토부에서 두 번째 기관 표창을 받는 등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대표 우수사례로 자리매김했으며 국토대전에서 군 단위 수상작은 유일해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국토교통부와 국토연구원이 공동 주관하고 공간건축협회에서 추진해 해마다 국내 국토·도시·경관 향상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국토개발의 관심과 역량을 높이기 위한 대회로 서면심사 및 현장평가를 거쳐 위원회 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된다.

이번에 선정된 예산군 신활력창작소는 지난 2018년 지역수요맞춤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20억원을 포함한 총 30억41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3년여간의 공사를 마치고 개관 1년 만에 지역 내 청년 외식창업 희망자 교육과 예산시장 내 청년창업까지 이어지고 있어 위원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신활력창작소는 현재도 여러 지자체로부터 우수사례로 관심을 받고 있으며 개관 1년 만에 13개 과정 750여명의 교육생을 배출하고 대학교, 기업 등에서도 교육을 문의하는 등 외식창업 교육의 거점센터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최재구 예산군수는 “이번 2022년 대한민국 국토대전에서 우리군 신활력창작소에 기관표창을 주신 국토교통부 관계자 및 국토대전 위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예산군과 더본외식산업개발원은 늘 새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신활력창작소를 전국 최고 외식창업 교육센터로 성장시켜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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