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추석 맞이 보령사랑상품권 66억원 추가 발행

모바일 상품권 오는 5일부터 발매, 지류 상품권은 10월 중 유통 예정

강승일

2022-09-02 08:33:49




보령시청



[세종타임즈] 보령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화폐인 보령사랑상품권을 66억원 규모로 추가 발행한다고 밝혔다.

올해 상품권의 총발행 규모는 이번에 추가 발행한 66억원을 포함한 총 540억원으로 시는 이번 추가발행이 금리 인상과 물가 상승으로 위축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모바일 상품권은 9월 5일 발매 예정이며 지류 상품권은 10월 중 유통 예정이다.

기존에 시행했던 10% 특별할인은 예산 소진 시까지 유지하며 1인당 구매 한도는 70만원이다.

모바일 보령사랑상품권은 지역상품권 애플리케이션인 지역상품권‘착’을 이용한 구매가 가능하며 카드형 상품권으로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추석을 맞이해 9월 한 달간 모바일 상품권으로 전통시장을 이용하는 경우, 기존 5%에서 추가로 5%를 합산해 전체 10%의 캐시백을 제공받는다.

이지성 지역경제과장은 “보령사랑상품권 추가발행으로 명절 대목,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 보탬이 될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도 전통시장을 비롯한 소상공인들을 위한 지원정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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