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추모공원, 추석 명절 성묘객 맞이 준비 ‘총력’

묘역단지 예초·보수작업 실시, 편의시설 점검 등

강승일

2022-09-01 08:41:45




예산군 추모공원, 추석 명절 성묘객 맞이 준비 ‘총력’



[세종타임즈] 예산군은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추모공원을 찾는 성묘객들에게 쾌적한 환경과 편의를 제공하기 위한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추모공원은 묘역 7000여 기, 추모의집 1만여 기 등 총 1만7000여 기가 안치돼 있으며 설에 이어 추석에도 개방하기로 결정해 연휴 동안 많은 성묘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추모공원은 성묘객 불편 최소화를 위해 연휴 전까지 17개 단지 2만4000여㎡의 묘지 7천여 기에 대한 벌초작업을 마칠 계획이며 나무 전지 작업 및 주변 잡풀과 잡목 정비 등도 진행 중이다.

아울러 묘역보수, 추모의 집 정비, 공중화장실 청소, 주변 쓰레기 수거 등 시설 주변 환경정비도 실시해 어느 해보다 쾌적한 성묘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추모공원 관계자는 “거리두기가 해제된 후 첫 추석인 만큼 많은 추모객의 방문이 예상된다”며 “추모객이 더욱더 편안하고 경건한 분위기 속에서 고인을 추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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