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예산군은 2회 추경 편성을 통해 확보한 사업비 1억5000만원을 투입해 쪽파농가에 연작장해 경감제를 지원한다.
군의 쪽파 재배면적은 총 542㏊로 중부권 최대 쪽파 주산지로써 위상이 높아졌으나 다년간 동일 작물 재배로 토양이 노후화되고 연작장해 피해가 발생하기 쉬운 실정이다.
이에 군은 시범사업을 통해 토양소독 및 개량을 추진하며 이를 통해 작물연작장해를 방지하고 고품질 쪽파의 안정적인 생산으로 농가소득이 향상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5년간 시설하우스 쪽파 재배농가 중 연작장해 발생 및 우려 지역에 대해 우선 지원되며 ㏊당 150만원씩 연작장해 경감 약제가 공급될 예정이다.
지원 신청은 오는 7일까지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에서 접수한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농업인의 생산성 향상과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다양한 맞춤형 사업을 발굴 및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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