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금산군은 지난 30일 여성창의문화센터에서 금산군 여성친화도시 주민참여단 33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2022년도 여성친화도시 변경지표 이해 및 주민참여단의 역할을 주제로 충남여성가족연구원 임우연 박사를 초대해 진행됐다.

교육과 함께 올해 하반기 여성친화도시 활동 과제와 모니터링 방법에 관해 토론하고 실습하는 시간도 가졌다.

금산군 여성친화도시 주민참여단은 지난해 6월 제3기 위촉식을 시작으로 안전, 돌봄, 일자리 등 6개 분과에 33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주민들과 공무원들이 정책 사업에 대해 토론하며 소통하는 협력 과정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스스로 군의 대표라는 자긍심을 가지고 지역 사회의 공간, 공공 서비스에 대한 불편 사항을 모니터링하고 정책 제안에 나서는 등 활동에도 나서고 있다.

군 관계자는 “주민참여단의 역량을 강화하고 화합하기 위해 추진된 이번 워크숍에 참여해 주신 채정화 단장님과 단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군이 여성친화도시 선도지역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행정지원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