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보건소, 심뇌혈관 예방관리주간 ‘자기혈관 숫자 알기 캠페인’ 펼쳐

심뇌혈관질환 인식 확산 및 경각심 높이는 계기 기대

강승일

2022-08-31 09:02:10




예산군보건소, 심뇌혈관 예방관리주간 ‘자기혈관 숫자 알기 캠페인’ 펼쳐



[세종타임즈] 예산군보건소는 9월 1일부터 7일까지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을 맞아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인식 확산과 함께 경각심을 높이고자 ‘자기혈관 숫자알기’ 캠페인을 펼친다.

‘자기혈관 숫자알기’란 자신의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수치를 알고 관리해 건강한 혈관을 유지함으로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하자는 캠페인이다.

심뇌혈관질환은 단일질환으로 사망 원인 1∼2위를 차지할 정도로 우리나라 주요 사망 원인 중 하나이며 선행 질환인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의 치료와 관리를 통해 충분히 예방 가능한 질환이다.

보건소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심뇌혈관질환 인지율이 낮은 30∼40세대를 대상으로 집중 홍보를 펼칠 예정이다.

특히 보건소는 9월 1일부터 8일까지 예산역에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홍보 부스를 운영하고 전광판, 홈페이지, 기관 SNS 등을 통한 홍보영상 송출, 아파트 등에 건강 게시물 부착, 심뇌혈관질환 조기 증상 홍보 현수막 게시 등 다양한 방법으로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경각심을 갖게 해 건강생활실천을 유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보건소는 고혈압 및 당뇨병 질환자 대상 합병증 예방을 위한 검진비 지원 사업과 건강교실을 운영 중이며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을 통해 혈압, 혈당, 허리둘레, 중성지방, 콜레스테롤 이상 수치 등 만성질환으로 이환 되기 전 6개월간 건강, 영양, 운동 등에 대한 건강정보 콘텐츠 등을 모바일로 제공하는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를 정기적으로 측정하고 올바른 생활수칙을 실천해, 심뇌혈관질환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군민 대상 다양한 교육 및 홍보 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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