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태안군 고남패총박물관이 가을을 맞아 개관 20주년 기념 세 번째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군은 9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3개월 간 고남패총박물관 제1전시관에서 조개모양 가방고리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1~5월 ‘드림캐처 만들기’와 6~8월 ‘비치볼 만들기’에 이은 20주년 체험 기획으로 조개더미를 뜻하는 패총의 의미를 기려 목공풀을 이용해 조개모양의 가방고리를 만드는 체험이 실시된다.
3세 이상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휴관일인 매주 월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군 관계자는 “개관 20주년을 맞아 연중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군민 및 관광객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콘텐츠 확충 등 즐길거리 가득한 고남패총박물관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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