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태안군이 지역 청년들의 문화교류 및 지역정착 기반 조성을 위해 청년 커뮤니티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충청남도 내 거주하는 만 18~39세 청년으로 구성된 동아리에 활동비를 지원하는 ‘2022 태안군 청년동아리 지원 사업’을 추진키로 하고 오는 9월 16일까지 신청을 받는다고 30일 밝혔다.
지역착근형 청년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 지원 사업은 청년들 간 취업 및 창업과 연계된 교류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정착을 유도하기 위한 것으로 선정된 동아리에는 최대 2백만원의 활동비가 지급되고 전문가 매칭 및 멘토링도 지원될 예정이다.
신청을 원하는 청년은 3명 이상의 팀을 구성해 태안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되며 활동기간은 9월부터 11월까지 2개월 간이다.
지원 분야는 문화예술 IT 및 ICT 기술 문화 콘텐츠 창업 등 다양하다.
모집기간 종료 후 심사를 거쳐 9월 21일 5팀이 최종 선정되며 활동기간은 9월부터 11월까지 2개월 간이다.
선정된 동아리는 오리엔테이션, 성과 공유회, 의무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해야 하며 활동계획서 및 지출 증빙자료도 제출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 “태안군은 창업교육과 오피스 공간 제공 등 지역 청년들의 자립과 안정적 정착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뜻깊은 경험과 문화생활의 기회를 함께 얻을 수 있는 이번 청년지원 프로그램에 지역 청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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