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충남 서산시가 추석 명절을 맞아 지난 24일 관내 농업인 20여명을 대상으로 예초기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최근 벌초, 농경지 인근 잡초 제거 등으로 예초기 사용이 증가함에 따라 시민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마련됐다.
시는 서산시농업기술센터 내 농업기계 수리교육장에서 안전사고 예방 교육, 예초기 수리 요령 등에 대해 교육을 진행했으며 실습을 병행한 교육으로 참여한 농가들로부터 호응이 좋았다.
이번에 교육에 참여한 한 농가는 “예초기 안전사고에 대해 걱정이 많았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은 물론 고장 시 조치 방법에 대해 알 수 있었다”며 “특히 직접 예초기를 만져보고 수리하는 방법을 배워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박종신 서산시 농업지원과장은 “맞춤형 현장교육을 통해 적기 영농지원과 안전사고 예방에 도움이 되기 위해 앞으로도 농업인의 농가소득 향상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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