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보건소,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 수립 전개

4년간 지역 보건 중장기 기본계획 및 추진전략 제시

강승일

2022-08-29 10:29:17




금산군보건소,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 수립 전개



[세종타임즈] 금산군보건소는 2023년부터 2026년까지 4년간의 지역 보건에 관한 중장기 기본방향 및 추진전략을 제시하는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 수립에 나선다고 밝혔다.

보건소는 보건의료서비스의 질 향상 및 주민건강 향상에 기여하고자 보건의료에 대한 주민들의 요구도를 파악해 4년마다 지역 실정에 맞는 보건의료 사업을 추진해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특히 이번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은 코로나19 유행에 따른 감염병 대응과 포스트코로나 보건사업 변화 등 기존까지 유지해온 지역보건의료계획과 차별화된 계획수립이 필요한 상황이다.

현재 계획 조정을 위해 지역주민, 민간단체, 의료인 등 50여명이 참여한 협의체와 실무팀이 구성되고 있으며 9월 초 2주간 10개 읍면 주민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설문조사도 시행할 예정이다.

조사는 우리 지역사회 현황 분석과 건강문제 관심도를 알아보기 위해 보건의료기관 이용, 건강 문제, 건강 형태 등 분야별로 추진된다.

보건소는 지난 16일 이화영 보건소장의 주재로 관계직원 20여명이 참석한가운데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 수립 착수회의를 개최하고 추진방향에 관해 논의했다.

이화영 소장은 “이번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을 통해 군의 지역 보건 현안을 파악하고 코로나19 이후 변화될 보건사업 반영 및 돌봄 등 사회보장계획 연계 등 중장기적 추진과제를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건강한 금산을 이뤄 군민의 건강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이번 계획 수립에 주민들의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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