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충남 서산시가 안전관련 부서장 및 담당 팀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6일 서산시청 상황실에서 2022년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점점검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시에 따르면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2015년부터 전국 동시에 실시되는 점검으로 재난을 예방하고 시민들의 안전의식을 고취하기 위해서 추진된다.
이번 회의는 민관합동 점검팀의 안전점검 추진실적을 점검하고 향후 계획에 대해 논의했으며 시민들의 안전의식 고취를 위한 자율안전점검 홍보 현황도 확인했다.
시는 10월 14일까지 소관부서 민관관리주체, 민간전문가 등 민관합동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며 건축시설, 생활·여가시설, 산업 공사장 등 총 232개소에 대해 점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시는 중대한 결함이나 위험요인 등을 발견할 경우 안전진단 전문기관에 정밀안전진단을 의뢰하고 필요시 건축물 사용 제한 등 강력한 조치를 할 방침이다.
구상 서산시 부시장은 ”가정과 다중이용시설에 자율점검표를 배부해 구민들도 자율적으로 안전점검을 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라며 “단순·경미한 사항이라도 신속하게 안전대책을 마련하고 즉시 반영해 개선·정비하는 등 인명과 재산피해 예방을 위해 안전점검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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