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충남 서산시가 지난 25일간부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청렴 실천 결의와 청렴 교육을 실시한 데 이어 청렴 문화 조성을 위해 민관 청렴 거버넌스 구축에 나섰다.
시는 26일 민·관 청렴 거버넌스를 구축하기 위해 관련 단체들과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복지문화국장실에서는 이문구 복지문화국장, 임태성 서산시복지재단 이사장, 우종재 대한노인회 서산시지회장, 박상춘 서산시여성단체협의장, 편선환 한국예총 서산지회 사무국장, 이규현 서산시체육회장, 박종구 서산시장애인 부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 실천 협약식이 개최됐다.
아울러 건설도시국장실에서는 고명호 건설도시국장, 조한선 대한전문건설협회 서산시운영위원장, 정영준 충남옥외광고협회 서산시지부장, 강문수 서산시 아파트 연합회장, 조규행 대한건축사협회 충남건축사회 서산지역 건축사회장, 전일승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서산시부지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 실천 협약을 맺었다.
시는 청렴 시책 홍보 공무원 및 관련자의 비위행위 정보수집 및 모니터링 청렴 아이디어 제시 등 청렴문화 조성을 위해 관련 단체들과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함께 청렴한 문화를 조성해 나가기로 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지난 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청렴의 중요성을 강조했으며 시는 청렴도 향상을 위해 부서별로 자체 청렴 교육, 청렴 결의 대회, 청렴 머그컵 사용 등 다양한 시책을 펼쳐 청렴 문화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이문구 복지문화국장은 “이번 협약식을 통해 청렴 실천을 위한 협력을 공고히 하겠다”며 “신뢰를 바탕으로 시민의 행복을 위해 더욱 열심히 일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고명호 건설도시국장은 “이번 청렴 거버넌스를 통해 지식과 정보 교류, 청렴에 관한 공동활동을 수행함으로써 상호 간 신뢰를 확보하고 청렴문화 확산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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