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한가위를 앞두고 금산군의 기부 열풍이 훈훈하게 펼쳐지고 있다.
금산 청년포럼은 지난 25일 추석을 맞아 관내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써달라며 150만원 상당의 두유 150박스를 금산군에 기탁했다.
이 단체는 2015년 직접 농사지은 쌀 600kg 기탁을 시작으로 매년 명절 물품지원, 청소, 연탄배달 등 나눔활동을 꾸준히 펼쳐오고 있다.
같은 날 금산청년연합회는 어려운 이웃들이 풍성한 한가위를 보낼 수 있도록 써달라고 200만원 상당의 라면 100박스를 기탁했다.
이 연합회는 매년 추석명절 맞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물품지원 및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 등 이웃사랑에 앞장서고 있다.
군 관계자는 “사랑의 손길을 전해준 금산청년포럼, 금산청년연합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받은 물품은 꼭 필요한 분들께 소중히 전달해 드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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