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홍성군은 감염취약시설 내 코로나19 집단감염 확산 방지 우려에 대비해 감염취약시설 37개소 현장점검을 계획하고 방역 대응을 강화한다.
홍성군보건소는 오는 29일부터 9월 말일까지 시설 내 집단감염 발생을 사전 예방하기 위해 2인 1조 3개 반으로 구성된 방역기동반을 가동해 감염관리 실태, 면회기준 변경에 따른 준수, 치료제 처방 등 확진자 발생에 따른 초기대응 요령, 종사자들의 PCR 선제 검사 강화 등을 점검하기로 했다.
이번 방역기동반 운영은 관내 역학 의사의 현장 컨설팅을 통해 미흡한 코로나19 대응을 강화해 감염병 취약 시설에서 집단감염을 줄이고자 하며 주요 보완내용은 환자 발생 시 접촉자 분류, 감염관리, 확진자 비 확진자 간 동선 분리 등 종사자에 대한 감염관리 역량 강화 와 개인보호구 착탈의 실습이다.
보건소 감염병대응팀장은 “코로나19에 지속적인 선제적 대응으로 집단감염을 줄이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군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하며 군민들께 철저한 개인방역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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