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추모공원, 추석 연휴 정상 운영

묘역단지·추모의집 개방, 제례실은 폐쇄

강승일

2022-08-24 08:33:30




예산군 추모공원, 추석 연휴 정상 운영



[세종타임즈] 예산군 추모공원은 추석 명절 연휴 기간인 9월 9일부터 12일까지 정상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추석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전면 해제된 후 맞이하는 첫 명절로 추모공원을 방문하는 추모객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에 추모공원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특별 방역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추모공원은 명절 연휴 기간 묘역단지와 추모의 집을 개방하나 밀집도가 높아 코로나19 감염 위험이 높은 제례실은 폐쇄하고 시설 내 음식물 섭취 금지, 마스크 미착용자 출입제한, 손소독제 비치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할 방침이다.

또한 추모공원은 연휴기간 추모객 안전 및 분산 방문 유도를 위해 성묘객 대상 안내 문자 발송, 현수막 및 누리집 게시 등을 통해 사회적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 및 연휴 전 미리 성묘하기 등을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아울러 보건복지부의 ‘e하늘장사정보시스템’에서 제공하는 ‘온라인 추모·성묘서비스’에 접속 후 회원가입을 하면 누구나 추모관 꾸미기, 추모 글 작성 등 기능을 활용해 비대면 성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추모공원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시기인 만큼 온라인 성묘와 명절을 앞두고 미리 성묘하기에 동참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며 “방문 시에는 반드시 기본방역수칙을 준수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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