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교육분야 비상대비태세 확립’을 목표로 ‘2022년 을지연습’을 실시한다.
이번 연습에는 본청 직원 292여명이 참여해 전시대비계획의 실효성을 검증·보완하고 공무원의 전시 임무 수행 절차 숙달을 통해 국가의 안전보장 및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훈련을 진행할 방침이다.
을지연습은 22일 전 직원 비상소집 훈련을 시작으로 전시 주요현안과제 토의 훈련 전시직제 편성 훈련 소산·이동 훈련, 학교 재배치 훈련 등 실제훈련 도상연습 등을 수행해 성과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특히 전시상황에서 학교 밖 교육활동을 위한 교육 안전망 구축 방안에 대한 토의 훈련을 진행해 비상 단계별 시뮬레이션을 통한 교육 안전망을 구축하고 공습경보 발령 시 민방공 대피훈련과 연계한 소방훈련 및 중요자료 후송훈련 등을 종합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세종시교육청은 코로나19가 재확산하는 상황에서 안전한 훈련이 될 수 있도록 참가자의 체온측정, 마스크 착용, 손 소독, 자가검사키트 검사 등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할 예정이다.
최교진 교육감은 “을지연습을 계기로 국가위기상황 발생에 대비한 직원들의 위기 대응능력을 배양함으로써, 비상 상황에도 학교 교육이 철저한 계획에 의해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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