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홍성군은 국가 위기를 효과적으로 예방·대비하고 비상사태 시 효율적 대처하기 위해“2022년 을지연습”에 따른 홍성군통합방위협의회 회의를 17일 개최했다.
이는 안보태세 확립을 위해 평시 민·관·군·경 29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어 상호 간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함과 동시에 지역발전을 위한 일체감 조성과 지역방위태세를 공고히 구축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2022년 을지연습이 22일부터 25일까지 전국적으로 실시됨에 따라 홍성군에서도 민·관·군·경 약 1,000명이 참가해 유사시 국가안보와 군민안전을 위한 비상대비절차 숙달 훈련과 실제훈련 실시한다.
국가 위기관리 역량 강화 및 국가총력전 수행태세 등 안보환경에 부합한 실전적 연습으로 완벽한 국가비상 대비태세 확립을 위해 중점적으로 연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그동안 코로나19 상황 대응에 정부의 역량을 집중하면서 을지연습이 축소 시행되어왔으나, 올해는 국가위기관리 및 총력전 대응 역량을 총체적으로 점검하는 데 목표를 두고 시행된다.
이용록 홍성군수는“전시 사변 또는 국가비상사태에 대비해 민·관·군의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해 적으로부터 국지도발시 초기 대응과 총체적 위기관리능력을 강화하는 데 주력하고 지진 및 대형 자연재해나 재난사고 발생 시 행동 매뉴얼을 숙지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한 치의 오차 없이 을지연습 준비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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