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2022년 을지연습 대비 3분기 통합방위협의회 개최

성공적인 을지연습을 위한 민·관·군·경 협력방안 협의

강승일

2022-08-18 10:30:22




서천군청



[세종타임즈] 서천군이 18일 육군제8361부대 1대대에서 2022년 3분기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인 김기웅 서천군수를 비롯해 김경제 군의회 의장, 김민재 육군제8361부대 1대대장, 최철균 서천경찰서장, 한만희 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최경수 서천소방서장 등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회의는 을지연습 안보영상물 시청, 을지연습 준비보고 순으로 진행됐으며 오는 8월 22일부터 25일까지 실시하는 을지연습에 민·관·군·경간 상호협조와 지원사항, 군 통합방위태세확립 방안 등을 논의했다.

김기웅 서천군수는 “최근 북한의 도발과 우크라이나 전쟁 사태로 국내외 상황이 혼란스러운 만큼 통합방위협의회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민·관·군·경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지속적으로 유지하는 등 지역 통합방위태세 확립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을지연습은 민·관·군·경 등 28개 기관에서 1,800여명이 참여해 공무원 비상소집을 시작으로 전시 직제편성훈련, 전시현안과제 토의, 테러로 인한 화재진압 및 대피훈련 등이 실시된다.

또한 코로나19 영향으로 지난 2년 동안 축소 진행됐던 을지연습 훈련은 올해 북한의 핵실험, 미사일 도발 등의 안보 위협대비 역량강화에 중점을 두고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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