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학교에 학교 기본운영비를 추가 지원했다.
최근 국제적 원자재 가격 상승 및 각종 공공요금 인상으로 급격하게 물가가 높아지는 상황이 계속되고 있다.
학교 현장에서는 무더운 여름철에 코로나19 재유행으로 마스크 착용 등 교육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학교의 전기, 가스 등 공공요금 부담을 해소해 학생과 교직원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교육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공공요금 추가 지원을 결정했다.
이번 지원금액은 관내 유·초·중·고·특수학교 142개교에 22억 2,451만원으로 교당 평균 지원금액은 1,566만원이다.
세종시교육청은 5월부터 관내 학교를 대상으로 공공요금 집행현황을 조사해 지원방안을 마련하고 해당 학교에서 자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기본운영비로 편성해 교부했다.
정영권 조직예산과장은 “학교 기본운영비 중 공공요금을 한시적으로 추가 지원하기로 결정했다”며 “여름철 우리 아이들이 쾌적한 교육환경에서 배움을 이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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