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홍성군 도시재생사업이 펼쳐지는 광천읍 원촌마을은 주민들과 함께 추진하는 ‘원촌마을 일심도시락 만들기’ 사업으로 공동체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주 원촌마을 부녀회는 올해 도시재생 주민경제공동체 지원사업인 ‘원촌마을 일심도시락 만들기’ 프로그램을 통해 만든 도시락을 홍성군청과 도시재생지원센터 관계자와 함께 홍성군 내 유일한 아동양육시설인 광천읍 사랑샘을 찾아 도시락 나눔을 진행했다.
사랑샘 김민혜 시설장은 “더운 날 어머님들께서 고생해 만든 도시락을 먹게 되어 기쁘다 도시락에 아이들이 좋아하는 반찬이 많아 맛있게 잘 먹을 것 같다 원촌마을 주민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도시락 나눔을 위해 원촌마을 부녀회는 이른 아침부터 마을회관에 모여 도시락을 만들었으며 사랑샘의 아이들과 선생님들에게 직접 전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 마을공동체 활성화라는 도시재생사업의 의미를 되새긴 사업이다.
원촌마을 부녀회장 이유순은 “필요한 곳에 일심도시락이 가서 뿌듯하고 아이들이 맛있게 먹었으면 좋겠다 원촌마을 도시재생을 위해 남은 수업도 잘 마무리 하겠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주민주도의 지속 가능한 도시재생을 위한 주민경제공동체를 육성해 자력적인 지역 활성화를 도모하는 것이 목표다 ‘원촌마을 일심도시락 만들기’ 프로그램과 같이 공동체 활성화의 기반이 되고 이웃과 함께하는 도시재생사업이 되도록 주민들과 함께 나아가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세종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