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충남 서산시가 지난 10일 드림스타트 초등학교 6년 아동 36명을 대상으로 문화체험 프로그램 추진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여름방학을 맞은 취약계층 아동의 문화활동을 지원하고 폭넓은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동들은 서울 롯데월드 민속박물관에서 시대별 전시해설을 듣고 활동지를 이용한 체험학습을 했으며 아이스링크 스케이트 강습을 듣는 등 다양한 문화시설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체험 프로그램에 참가한 한 학생은 “올해가 드림스타트 마지막 해인데, 친구들과 기억에 남는 체험학습을 해서 너무 좋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다양한 자원을 연계해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고 공평한 출발기회 보장을 제공하고자 드림스타트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프로그램도 드림스타트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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