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8월 8일과 9일 도담고등학교 1층 시청각실에서 특수교육실무사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특수교육 대상 학생의 장애 유형 및 발달 특성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지원인력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현장에서 장애학생을 지원하는 특수교육실무사 110여명이 참석했다.
연수내용은 장애학생 인권감수성 및 장애이해교육 등 전문교육과 문화예술체험을 통한 교양 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했다.
또한, 특수교육실무사의 장애 이해를 위해 ‘우리들의 블루스’에 출연한 정은혜 배우가 주연을 맡은 영화 ‘니얼굴’을 관람하고 감독, 배우와 직접 대화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도 가졌다.
연수에 참여한 특수교육실무사는 “학생들의 행동특성을 이해하고 장애인권 감수성을 향상시키는 좋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김영기 유초등교육과장은 “항상 장애학생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시는 특수교육실무사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리며 교육청은 특수교육실무사의 근무환경 개선과 역량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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