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예산군가족센터는 다문화가족을 위한 ‘아빠와 함께하는 뚝딱뚝딱 목공체험’ 프로그램을 오는 13일부터 10월까지 매주 주말마다 진행한다고 밝혔다.
참가 대상은 관내 거주 다문화가족 아빠와 만5세 이상 자녀이며 가족센터 교육장에서 스툴, 선반, 트레이 등 매주 다양한 생활 목공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빠와 함께하는 목공작업을 통해 가족 간 화합을 도모하고 아빠와의 추억이 깃든 생활목공품을 사용하면서 물건을 소중히 여기는 마음과 일상생활의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가족센터는 이밖에도 다문화가족을 위한 요리교실, 자조모임 등 하반기에도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으로 다문화가족 아빠에게 자녀 양육 참여 기회를 제공해 자녀양육 인식 제고 및 자신감 배양을 기대하고 아빠와의 추억을 통해 친구 같은 아빠 상 구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다문화가족을 위한 여러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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