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충남 서산시가 기후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을 선도적으로 이행하기 위해 생활속 탄소중립 실천수칙 5가지를 강조했다.
9일 시에 따르면 탄소중립이란 온실가스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최대한 줄이고 배출한 만큼 다시 흡수·제거해 이산화탄소의 실질적 배출량이‘0’이 되게 하는 것을 의미한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후위기 상황이 심각해지면서 미국, EU 등 전세계 138국이 탄소중립을 선언했다.
우리나라도 지난 2020년 10월 2050년까지 탄소배출량 제로를 목표로 ‘2050 탄소중립’을 선언함에 따라 목표 달성을 위해 지역의 구성원들이 생활 속에서 탄소배출을 줄이기 위해 노력하는 습관이 매우 중요해졌다.
이에 따라, 시는 생활 속 탄소배출을 줄이기 위한 5가지 방안으로 냉난방기 적정온도 유지하기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가까운 거리는 걷고 대중교통 이용하기 재활용을 위한 분리배출 실천하기 산림 훼손하지 않고 보호하기를 당부했다.
서산시 관계자는 “시민 여러분의 생활 속 실천 하나하나가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여 기후변화로 인한 위기를 막을 수 있다”며 “지구를 위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에서는 탄소중립 생활 실천운동으로 비산업부문 온실가스 진단컨설팅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 상반기 가정 102개소에 대해 에너지 진단을 추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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