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충남 서산시가 8월 16일부터 10월 31일까지 2022년 지역사회 건강조사를 실시한다.
8일 시에 따르면 이번 조사는 지역보건법 제4조에 따라 지역별 특성에 맞는 보건사업의 기획·수행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된다.
조사는 사전에 교육받은 조사원 5명이 표본 가구를 직접 방문해, 가구 내 만 19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가구조사 및 개인조사를 실시한다.
조사는 안전의식, 식생활, 신체활동, 의료 이용 등 총 19개 영역의 138개 조사 문항으로 이뤄진다.
시는 적극적인 협조를 위해 선정된 가구에 미리 통보하고 있으며 대상자에게 참여 비용으로 소액의 상품권을 지급한다.
수집된 자료는 제3기관의 전화 점검과 자료정보 분석을 통한 엄격한 질 관리를 거쳐 통계 처리 후 내년 3월 시 홈페이지에 게시를 통해 시민들에게 공개된다.
김지범 서산시보건소장은 “8월 16일부터 시작되는 조사에 적극 협조해 지역주민의 건강수준 및 의료요구에 맞는 보건사업이 개발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조사원들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개인 방역수칙 준수, 주기적인 코로나19 사전검사, 매일 코로나19 증상 유무 체크를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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