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서천군청소년문화센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꿈해랑’이 지난달 28일 한국관광공사 연계 청소년 문화관광체험 사업에 선정돼 용인에서 1박 2일간의 여름캠프를 진행했다.

1일차에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생활 속 안전 교육을 시작으로 용인에버랜드에서 4개의 모둠을 지어 각 지도자의 인도 하에 아마존 익스프레스, 스카이크루즈, 롤링엑스트레인 등 다양한 놀이기구를 체험했다.

2일차에는 실내 스포츠로 구성된 바운스 트램플린 파크를 찾아 프리 점프존, 덩크 존, 스파이더 챌린지, 피구 및 축구 게임 등 다양한 스포츠 체험 기구를 타면서 그동안 쌓인 스트레스를 해소했다.

캠프에 참가한 한 청소년은 “코로나19로 답답한 일상생활 속에서 스트레스를 풀 수 있어 좋았다”며 “모둠별 활동을 통해 우정과 추억을 쌓을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정훈 센터장은 “코로나19로 활동 프로그램을 많이 진행하지 못해 아쉬웠지만, 이번 캠프를 통해 청소년들이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어서 뜻 깊었다”며 “관내 청소년들을 위해 공모 사업을 제안하고 다양한 청소년 프로그램을 개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서천군청소년문화센터가 운영하는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꿈해랑’은 관내 중학생들에게 체험활동, 학습지원, 급식, 귀가지원 등 종합서비스 제공함으로써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