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해미면 대곡2리 경로당 개관식

지상 1층 남녀 방·거실·주방·화장실 마을 주민 생활공간 경로당 신축

강승일

2022-08-01 06:58:37




서산시, 해미면 대곡2리 경로당 개관식



[세종타임즈] 충남 서산시가 지난 31일 해미면 대곡리 383-3번지 일원에서 대곡2리 경로당 개관식을 열었다.

이날 이완섭 서산시장, 한기식 대곡2리 노인회장, 김민숙 대곡2리 이장 등 내빈과 마을 주민 100여명이 참석해 개관을 기념했다.

기존 대곡2리 경로당은 1997년에 지어진 낡은 건물로 대곡2리 주민들이 불편을 겪어왔다.

시는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사업비 3억 4천5백여만원을 투입해 지상 1층, 전체 면적 149.88㎡, 약 45평의 경로당을 조성했다.

남녀 방·거실·주방·화장실 등으로 구성됐으며 어르신 복지와 주민 휴식 및 소통 공간으로 여름철에는 무더위 쉼터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대곡2리 마을의 숙원이었던 경로당을 준공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경로당이 어르신들께서 활기차고 안락한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는 화합의 장소가 되도록 세세한 부분까지 지원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기식 노인회장은 “경로당 개관식에 이르기까지 아낌없이 지원해 준 서산시와 추진위원회의 노고에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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