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충남 서산시가 7월 29일 어린이 독서 능력 향상을 위해 진행한 ‘여름 독서 교실’을 성황리에 마쳤다.
시에 따르면 지난 26일 시작한 ‘여름 독서 교실’은 대산지역 초등학생 1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서산시립 대산도서관에서 진행됐으며 최근 이슈인 ‘기후변화’를 주제로 생태, 사회, 환경 등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분야의 책을 선정해 수업을 진행했다.
수업은 아이들이 각자 선정한 책을 읽고 발표와 토론을 하는 ‘하브루타 독서토론’방식으로 이뤄졌다.
마지막 날은 교육을 통해 배운 내용을 토대로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과 국립한글박물관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2022년 책 속 인물에게 보내는 한글 손편지’ 라는 서평 공모전에 응모하기도 했다.
시립도서관장은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열심히 참여한 학생들을 격려하며 “앞으로도 독서 활동 행사를 다양한 분야에 접목해 기획·제공할 예정이며 책에는 다양한 것들이 담겨 있으니 독서를 열심히 하자”며 도서관 이용을 생활화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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