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홍성군은 한국산악회 서부지부에서 7월 27일부터 오는 29일까지 청소년 40여명이 참여하는 금북정맥 호연지기 캠프가 홍성의 명소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청소년들에게 여름방학을 이용해 백두대간의 의미를 이해하고 금북정맥 일부를 직접 탐방하며 야영하는 프로그램으로 풍부한 산행 경험을 갖춘 한국산악회 서부지부 회원들이 전 일정을 동행하며 진행하게 된다.
27일 오서산 등산을 시작으로 홍성의 명산을 탐방해 호연지기를 기르고 28일에는 국가 숲길로 지정된 내포문화숲길중 백제미소의 길 6km 완주, 29일에는 서부면 죽도를 트레킹하고 홍성의 역사 인물인 김좌진 장군과 한용운 선사 생가지를 돌아보는 코스를 끝으로 마무리한다.
정채환 산림녹지과장은 “미래세대의 주역인 청소년이 금북정맥을 걸으며 호연지기를 기르고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동규 지부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이 많지만, 행사 첫날 참가자 전원 자가키트 검사를 시행했다 안전한 산행 체험행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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