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드림스타트-홍성성당, ‘한마음 사랑잇기’ 영양간식 지원 사업 발대식

강승일

2022-07-26 08:58:12




홍성군드림스타트-홍성성당, ‘한마음 사랑잇기’ 영양간식 지원 사업 발대식



[세종타임즈] 홍성군드림스타트와 홍성성당은 지난 23일 홍성성당에서 자원봉사자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드림스타트 ‘아이튼튼 건강 영양간식 지원 사업’발대식을 개최했다.

‘한마음 사랑잇기’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 이번 발대식은 학교 급식이 제공되지 않는 방학 동안 불안정한 식단으로 끼니를 해결하는 취약계층 아동에게 건강한 성장과 발육에 도움을 주기 위해 시작된 ‘영양간식 지원 사업’의 필요성을 인지하고 올해 사업내용에 대해 공유했다.

드림스타트‘아이튼튼 건강 영양간식 지원 사업’에 제공되는 간식은 홍성성당의 후원금과 드림스타트 사업비로 식품을 구매했으며 파리바게뜨에서 빵을, 아토한우에서 육포와 불고기를, 천수푸드에서 웰빙 왕갈비를, 홍성낙엽에서 평촌 요구르트를 후원했다.

이날 발대식이 끝난 후 자원봉사자와 함께 취약계층 아동의 가정을 직접 방문한 홍성성당 임기선 주임신부는 “아동에게 결식문제는 ‘단순히 밥을 굶는 문제’가 아니라 돌봄 공백에서 시작해 아동방임의 문제에까지 이르게 한다.

이번 영양 간식 지원 사업을 통해 결식으로 파생되는 아동 성장 발달 문제의 해결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영양간식 꾸러미는 홍성성당 자원봉사자들이 1:1 매칭된 아동의 각 가정을 방학 동안 매주 1회씩 방문해 간식 전달뿐만 아니라 대화를 통한 정서적 지원도 진행할 예정이다.

박성래 가정행복과장은 “드림스타트 영양간식 지원 사업을 계기로 지속적인 후원과 자원봉사가 끊이지 않는 따뜻한 홍성군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홍성군 드림스타트는 만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 임산부를 대상으로 체계적인 사례관리를 통해 지역자원을 연계 및 개발해 신체/건강, 인지/언어, 정서/행동의 통합적인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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