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청 사격팀, 2022 ISSF 창원 월드컵 사격대회 ‘금2·은1·동1’쾌거

국제대회에서 대한민국과 서산시 위상 높여

강승일

2022-07-22 07:26:42




서산시청 사격팀, 2022 ISSF 창원 월드컵 사격대회 ‘금2·은1·동1’쾌거



[세종타임즈] 서산시청 사격팀 소속 유현영, 이은서 박해미 선수가 지난 9일부터 13일간 창원국제종합사격장에서 개최된 2022 ISSF 창원 월드컵 사격대회에 국가대표로 출전해 총 4종목에서 메달을 휩쓸며 우수한 기량을 뽐냈다.

서산시청 사격팀 소속 선수들은 45개국, 6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 총 4개 메달을 획득했다.

대회 5일차, 이은서·금지현·권다영이 10m공기소총 여자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같은날, 유현영·김민정·김보미가 10m공기권총 여자 단체전에서 우승하며 대한민국에 금메달 1개를 추가로 안겨줬다.

특히 유현영 선수는 지난 6월에 열린 ISSF 바쿠 월드컵 사격대회에서 동일 종목으로 금메달을 딴 이후 한 달 만에 금빛 총성을 울렸다.

대회 8일자, 유현영·김란아·한지영이 25m권총 여자 단체전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대회 9일차, 이은서·박해미·송채원가 50m소총3자세 여자 단체전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서산시청 선수단이 활약한 가운데 대한민국은 2022 ISSSF 창원 월드컵 사격대회에서 금메달 4개, 은메달 5개, 동메달 3개를 획득하며 종합 2순위를 차지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우수한 성적을 거둔 선수들에게 축하를 보낸다”며“국내를 넘어 세계무대에서 활약하고 있는 사격팀에 계속해서 아낌없는 지원을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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