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서천군보건소가 지역 내 재가 암환자의 건강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보건소는 지역 내 암 진단 5년 이내의 환자 433명을 등록해 관리하고 있다.
각 읍·면 보건기관 관계자가 방문해 정기 기초검진, 맞춤형 건강 상담, 가족 교육 등을 진행하고 영양제, 장루용품 등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군보건소와 화양·마산·비인·서면보건지소에서는 암 경험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재가암 자조모임 ‘건강 나눔’을 운영하고 있다.
자조모임에서는 질환별 정보 교류, 긍정적 정서 형성을 위한 원예요법, 맞춤형 식이 교육, 구강건강관리 교육 등을 집단으로 추진하고 있어 환자들 간의 공감 및 정보교류의 장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한 프로그램 참여자는 “다른 참여자와 함께 시간을 보내면서 치료 과정에 대한 정보도 얻고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어 앞으로도 계속 참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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