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홍성군이 민선 8기 시작과 함께 친환경적이며 지속가능한 홍성의 발전을 위한 지구단위계획 재정비를 추진한다.
군은 중심기능을 수행하는 홍성읍에 노후 건축물이 증가하고 기반 시설이 부족한 문제에 따라 용도지역·지구 지정에 있어 규제 중심의 도시계획으로는 홍성읍의 발전에 어려움이 있다고 판단하고 시가화지역을 중심으로 지구단위계획 재정비를 위한 기초조사를 지난해부터 추진해왔다.
올해부터는 상위계획인 2040년 군기본계획의 구체적인 실현방안을 마련하고 홍주읍성 재정비에 따른 마스터플랜 수립과 함께 주택, 도로 등 주민의 삶과 밀접한 기반 시설을 실현 가능한 범위 내에서 계획·조성하는 등 더욱 적극적으로 도시를 관리하고 발전시키기 위한 지구단위계획 재정비 용역도 시작한다.
군은 홍성읍 시가화지역에 지구단위계획구역 지정을 위해 주민공람공고와 관련 부서 협의를 완료하고 현재 전략환경영향평가 협의 중이며 구역 지정 완료 이후 군계획위원회 심의를 통해 상세한 검토를 마친 후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지구단위계획 내용을 수립할 예정이다.
앞으로 군은 2022년부터 2023년까지 재정비 작성하고 주민 의견 수렴 등 각종 행정절차 이행해 2024년 상반기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라대경 도시재생과장은 “지구단위계획은 주민의 삶과 군의 미래에 큰 영향을 미치는 군 관리의 현실적인 수단으로 충남혁신도시와 홍성읍 도심지의 상생을 도모하고 활성화하는 현실적 계획수립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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