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홍성군은 산지전용허가 등 산지 분야의 민원 접수부터 사후관리까지 온라인으로 편리하게 신청할 수 있는 ‘산지전용통합정보시스템’이 7월부터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산지분야와 관련한 인·허가 민원은 사업계획서 각종 조사서 도면 등 서류를 지참해 군청을 직접 방문해야 했으나, 이번 시스템 구축으로 전국 어디서나 산지전용 관련 민원을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어 편의가 높아지고 신속한 처리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온라인으로 신청 가능한 민원은 산지전용허가·신고 산지일시 사용허가·신고 대체산림자원조성비 부과·징수, 복구준공·용도변경의 승인, 토석채취허가·신고 채석단지 지정·해제, 채석신고 등이다.
특히 편의 기능으로 필지별 정보조회, 주제도 확인 등 GIS 기반 공간정보를 제공하고 실시간으로 민원 진행현황을 홈페이지와 문자로 확인할 수 있으며 산지전용에 따라 부과하는 대체산림자원조성비에 대해 시스템을 통한 징수·관리가 이루어졌다.
복인한 허가건축과장은 “산지전용통합정보시스템을 통해 산지전용허가 등 산지 관련 민원 업무의 표준화된 전자적 처리가 가능해질 것이다”며 “신속·정확한 민원 처리와 함께 신속한 산지 관련 사업 추진으로 군민에게 더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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