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홍성군은 근절되지 않고 점차 진화하는 보이스피싱을 예방하기 위해 어르신 눈높이에 맞는 보이스피싱 예방 교육을 금주부터 오는 9월까지 실시한다.
본 사업은 평생교육센터에서 4개 주민자치회와 함께 공동 추진하는 사업으로 2021년 홍성군에서 양성한 보이스피싱 안전교육 전문 강사를 활용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해 마을회관으로 직접 찾아가는 교육을 추진한다.
교육은 보이스피싱 예방법과 대응 요령 등 실제 보이스피싱 피해사례를 영상을 활용해 구성했고 어르신들이 기억하기 쉽도록 예방 구호와 유명 트로트를 개사한 노래 부르기도 포함되어 있다.
또한, 홍동면 15개 마을을 시작으로 홍성읍, 광천읍, 홍북읍 등으로 점차 확대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보이스피싱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피해를 줄이기 위해 작년부터 교육을 준비해왔으며 금융사기 피해자를 줄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관련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관련 부서나 관내 기관·단체에서도 함께 노력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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