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예산군은 지난 12일 제레스팜㈜으로부터 무토양 수경 반려식물 500개를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기부된 식물은 플라스틱 컵에서 키울 수 있는 컵플렌트 친환경 무토양 수경식물로 자주 물을 줄 필요가 없고 누구나 쉽게 키울 수 있어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이 반려식물이 자라는 것을 보면서 심리적인 안정을 취할 수 있다.

제레스팜㈜은 공주대학교 산업과학대학에 위치해 있으며 2018년 설립해 ICT기반으로한 자동화 스마트팜 설비, 조직배양식물, 농·축·수산물 온라인 쇼핑몰 등을 운영하는 기업으로 공공기관, 사회복지시설, 학교 등 다양한 기부 후원을 통해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펼쳐오고 있다.

이날 기부된 수경 반려식물은 관내 소외계층과 독거노인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전병준 대표는 “관내 독거노인과 어려운 가정이 일상생활에서 식물을 통한 작은 행복을 느끼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탁을 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농업의 장점을 문화로 만들어 감성을 드리겠다는 경영 이념으로 지역사회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