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탕정지역 고등학교 설립 본격화

탕정 산단 구역 외 기반 시설 조성사업 합동 설명회 개최

강승일

2022-07-12 06:16:49




아산시, 탕정지역 고등학교 설립 본격화



[세종타임즈] ‘아산 탕정일반산업단지 구역 외 기반시설 조성사업’ 승인신청에 따른 합동 설명회가 지난 8일 탕정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개최됐다.

탕정일반산업단지는 아산시 탕정면 갈산리 일원에 총사업비 2845억원을 투입해 약 50만㎡ 규모의 산업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사업시행자는 ㈜탕정제일산단이다.

탕정면 갈산리 523번지 일원에 계획 중인 고등학교는 부지면적 1만5000㎡에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로 연면적 1만4207㎡, 37학급으로 설립 예정이다.

이번 합동 설명회에는 조철기·이지윤 충청남도의원과 김미영·김미성 아산시의원, 30여명의 탕정면 주민과 이해관계인이 참석한 가운데 분야별 산업단지계획, 전략환경영향 평가, 소규모재해영향평가 등에 대해 설명하고 질의 응답시간이 이어졌다.

시 관계자는 “이번 합동 설명회를 시작으로 본격화된 탕정지역 고등학교 설립이 아산지역 고등학교 과밀학급 해소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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