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충남 서산시가 2022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3명을 선발했다.
11일 시에 따르면 부서별 추천한 적극행정 사례에 대해 시민체감도 적극성 창의성 전문성 확산 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심의했다.
농식품유통과 김택봉 급식지원팀장 김영순 주무관은 학생 무상급식비에서 식재료 공급 수수료가 차감돼 무상급식 지원액이 실질적으로 감소하는 문제를 해소했다.
두 사람은 식재료 공급 수수료를 폐지를 이끌어내 학생 급식비를 연간 약 6억원을 추가로 지원하는 효과를 만들었다.
성연면 김양희 부면장은 주민자치회와 협력해 폐현수막을 분리수거용 마대와 농작업용 토시로 재활용하는 ‘미즈씽씽봉사회’ 구성에 힘썼다.
또한, 봉사회와 함께 폐현수막을 제거해 도시 미관 개선과 운전자 및 보행자의 안전을 확보하고 쓰레기 발생량도 줄이는 성과를 거뒀다.
선발된 3인의 적극 행정 우수공무원에게는 인사 가점 등의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관련 사례를 전파해 공직 내 시민을 위한 적극 행정 분위기를 이끈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구창모 기획예산담당관은 “지속적인 적극행정 공무원 선발 및 포상으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 행정 문화 확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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