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홍성군은 홍성농업협동조합이 지난 6일 홍성사랑장학회에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기금 1천만원과 홍성읍에 어려운 가정을 돕기 위한 쌀 200포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용록 군수를 만나 장학기금 및 쌀을 기탁한 정해명 조합장은 “홍성 지역을 이끌어나갈 인재 육성을 위해 장학금을 지원하고 어려운 가정을 돕기 위한 쌀을 전하는 뜻깊은 일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홍성농협은 2013년부터 하나로마트에서 얻은 수임금 일부를 매년 홍성사랑장학회에 기탁해왔으며 이번까지 모두 7,0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홍성농협은 또 매년 조합원들이 생산한 쌀을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활용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오늘 홍성농업협동조합의 홍성사랑장학금 기부를 통해 지역인재 발굴 육성을 위한 홍성사랑장학금 200억 조성 모금 운동에 모든 군민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기부문화 확산의 촉매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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