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홍성군자원봉사센터는 이달부터 11월까지 관내 봉사단체들과 11개 읍면 거점 캠프 7곳에서 ‘탄소중립활동 프로그램 ‘ECO 119’’ 진행한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이상기후 현상이 심화되는 가운데 탄소중립과 환경보호를 위한 범국민적 행동의 필요성이 증대됨에 따라 충청남도는 ‘충남형 그린뉴딜정책’을 발표, 홍성군은 홍성군자원봉사센터의 읍면자원봉사 거점캠프 탄소중립활동 프로그램 ‘ECO 119’ 운영으로 호응에 나섰다.
홍성군자원봉사센터에서 활동 중인 각 읍면 거점캠프 활동가와 홍성군 소재 봉사단체들은 연계 참여한 이번 프로그램은, 각 지역의 특색에 맞는 활동을 선정해 온실가스배출 감축과 환경보호를 위해 지역주민들의 관심을 유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탄소중립활동 ‘ECO 119’ 프로그램은 업사이클링, 플라스틱제로 줍깅 총 세 가지로 나뉜다.
먼저 업사이클링 활동은 재활용품에 디자인이나 활용도를 더해 가치를 높인 제품으로 재탄생시키는 프로그램으로 페트병을 이용한 ‘행잉플랜트 만들기’, 플라스틱 커피컵과 아이스팩을 활용한 ‘디퓨저 만들기’ 활동이 있다.
플라스틱제로 활동은 플라스틱 제품사용을 줄이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오는 7월부터 고체샴푸 제작 및 나눔 캠페인을 시작하고 줍깅활동은 다함께 쓰레기를 주우며 조깅하는 프로그램이 주가 되며 간단한 환경교육 수강이 포함된다.
방은희 센터장은 “정부가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을 목표로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고 국가의 환경 정책에 대한 관심을 표현하며 “지역의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공동체의 상생과 봉사프로그램 참여를 유도해 홍성군 내에서도 환경보호를 위한 여러 가지 활동들을 실천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며 적극적인 활동 지원 의사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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