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아산시는 오는 27일부터 7월12일까지 총 16일간 온양온천시장 맛내는거리 도로보수 공사를 실시한다.
온양온천시장 맛내는거리는 시민들에게 각종 반찬류, 농산물, 수산물 등을제공해 주는 핵심 거리로서 이번 공사는 2009년 비가림시설인 아케이드 설치 이후 도로 노면의 노후화에 따라 보행환경 저해 및 시민 불편사항이 발생되어 추진하게 된 것이다.
공사구역은 맛내는거리 전구간과 샘솟는거리와 맛내는거리 3개 사잇길이 되며 맛내는 거리는 전통무늬 화강암 판석을 시공하고 사잇길을 아스팔스를 재포장 할 예정이며 화강함 판석은 미끄럼을 방지하고 전통문양을 가미해 전통시장인 온양온천시장의 이미지 개선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이번 공사로 상인 및 이용 시민들의 불편사항을 최소화 하기 위해 구역별로 진행되며 1차 구역은 현대병원부터 3.8젓깔 앞까지로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 2차 구역은 3.8젓깔부터 감성커피까지로 7월 4일부터 7월 7일 3차 구역은 맛내는거리 사잇길 3곳으로 7월 11일부터 7월12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공사 추진을 위해 각종 장비 및 자재 적재 장소 필요에 따라 이벤트 광장 일부와 전통시장 25면 주차장의 통제가 공사 시작 전인 오는 23일부터 7월 13일까지 실시된다.
따라서 기존 25면 주차장을 이용하시는 시민 및 상인은 통제 기간 동안 온양온천역 하부 공영주차장 및 온양온천시장 공영주차타워를 이용해야 한다.
김경호 기업경제과장은 “원활한 공사 진행을 위해 공사기간 동안 영업 휴점 등 사업 진행에 동의해 해 주신 상인분들게 깊은 감사를 드리며 보다 깨끗한 온양온천시장 조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공사기간 동안 먼지 및 소음 등으로 불편사항이 발생하게 될 것을 예상되나, 공사 시간 조정 등 불편사항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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