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태안군이 생활체육 활성화 및 노인 건강증진을 위한 태안 게이트볼장 건립을 마무리지었다.
군은 지난 14일 태안읍 장산리에 위치한 태안 게이트볼장에서 가세로 군수와 군의원, 군 체육회 관계자, 게이트볼 회원, 군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태안 게이트볼장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은 국민의례, 경과보고 감사패 수여, 주요 인사 축사, 테이프 커팅, 기념식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태안 게이트볼장 건립은 기존 샘골 게이트볼장의 노후화로 시설 신축 필요성이 제기돼온 데 따른 것으로 군은 총 사업비 19억원을 들여 지난 2020년 12월 착공에 돌입해 5월 말 모든 공정을 마무리했다.
실내경기장 1개동과 비가림 야외경기장 1개동을 갖추고 있으며 실내에는 사무실과 휴게실 및 화장실 등을 배치해 이용자들이 불편 없이 사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특히 쾌적한 자연환경을 갖추고 있는 환동공원에 설치돼 이용자들의 건강증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군은 앞으로도 노후된 체육시설을 점검해 신규 설치를 도모하는 등 생활체육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준공식에 참석한 가세로 군수는 “오늘 준공식을 통해 어르신들의 체육 수요를 충족하고 생활체육이 보다 활성화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신축에 힘써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고 노인 건강증진에 기여하는 체육시설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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