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홍성군은 최근 주민들의 관심이 늘어나고 있는 석면피해구제급여와 관련해 오는 6월 20일부터 23일까지 구항면 주민들을 대상으로‘석면 건강영향조사’를 진행한다.
순천향대학교 석면환경보건센터와 공동으로 시행하는 이번 조사는 석면으로 인한 주민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것으로 구항면 주민뿐만 아니라 타 읍면에 거주하는 주민들도 검진 일정에 참가하면 검진을 받을 수 있다.
이번 조사는 설문조사와 함께 진찰 및 X선 촬영 등 1차 기본 검사를 받게 되며 석면 질환이 의심되는 주민은 흉부 CT 및 폐 기능 장애 검사 등 2차 정밀검진이 있을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기존에 건강영향조사를 받지 못한 주민들이 석면 피해 고통에서 구제받을 수 있는 기회인 만큼 많은 주민의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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