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충남 서산시가 오는 13일부터 의료취약계층 및 유공자를 대상으로 무료 골밀도 검사를 재개한다.
검사 대상은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차상위계층 및 유공자다.
골다공증은 골밀도 감소로 뼈가 약해지는 질환이며 전조 증상이 없어 조기 발견 및 치료가 중요하다.
골밀도 검사는 척추와 대퇴골 2개 부위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시는 결과에 따라 상담 및 전문의가 상주한 병·의원 연계 등으로 치료를 도울 계획이라고 전했다.
검사 신청은 서산시보건소를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 후 차상위확인서 국가유공자증, 민주유공자증 등 증명서를 제출해야 한다.
의료급여1종·2종 대상자는 전산으로 확인한다.
김지범 보건소장은 “무료 골밀도 검사에 대상자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며 “건강증진을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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