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홍성군은 오는 6월 7일~8일 이틀간, 학생전입축하금을 신청하지 못한 관내 거주 대학생을 위해 제2회 대학교 이동전입신고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학생전입축하금은 다른 시군구에서 홍성군으로 전입하는 관내 학교 재학생에게 전입 즉시 20만원을 지원하고 주소 유지 6개월마다 20만원을 추가 지원하는 사업으로 관내 학교 학생들의 홍성군 전입과 생활 안정에 기여하고 있다.

이동전입신고센터는 오는 6월 7일 혜전대 협동관, 6월 8일 청운대 수신관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각 하루씩, 총 이틀간 운영할 예정으로 신분증과 학생증을 지참하고 방문하면 전입신고와 학생전입축하금 신청이 가능하다.

홍성군은 지난 5월 운영기간 동안 약 60명의 학생이 전입신고와 학생전입축하금 신청을 완료했으나, 운영기간 안에 신청하지 못한 학생들의 문의전화와 요청이 많아 상반기 중에 한 번 더 이동전입신고센터를 운영하기로 했다.

이선용 기획감사담당관은 “제1회 운영 기간에 관심은 있었지만 신청하지 못했던 학생들이 이번 제2회 이동전입신고센터를 통해 전입신고를 완료해 홍성군민의 혜택을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며 “학생들의 우리 군에서의 학창시절을 응원하며 지역을 활력 넘치게 하는 청년들의 홍성 생활을 위해 다양하고 적극적인 지원 마련에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