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축제 개최

마을 주민이 스스로 만든 축제로 행복마을을 꿈꾼다

강승일

2022-06-02 09:51:25




홍성군,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축제 개최



[세종타임즈] 홍성군에서는 마을 주민 스스로 만든 소소한 마을축제인 `아름다운 가야실, 나무나물 축제’와 ‘골목대장 히어로’가 오는 6월 4일 펼쳐진다.

‘아름다운 가야실, 나무 나물 축제’는 금마면 가산 가야마을에서 2018년부터 마을 주민들과 함께 묘목을 심어 공동으로 가꾸어온 나무순을 활용한 축제를 개최한다.

참여자들을 위해 나물 시식 및 나무 나물 김밥 체험, 나무 나물 장아찌 만들기 체험과 주민들이 함께 하는 작은 운동회가 열린다.

‘골목대장 히어로’는 홍고통의 추억의 골목 문화를 바탕으로 상권 활성화를 위한 골목길 축제이다.

참여자들은 골목 아트 놀이터, 추억의 달고나 만들기 등 체험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골목 마켓이 운영된다.

서계원 문화관광과장은 “마을 자원을 활용해 주민들이 스스로 참여해 기획하고 운영하는 축제를 통해 마을 공동체 활성화와 함께 살기 좋은 마을, 살고 싶은 행복한 마을로 가꿀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마을축제는 홍성군 문화특화사업단의 2022년 ‘품앗이 마을축제 지원’사업을 통해 마을 주민 스스로 참여하고 만드는 축제로 마을 공동체 활성화와 지역의 문화자원을 발굴하기 위한 사업이며 올해는 15개 마을이 선정되어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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