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태안군 고남패총박물관이 여름을 맞아 개관 20주년 기념 두 번째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군은 6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고남패총박물관 제1 전시관에서 ‘바다친구들 비치볼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히고 군민 및 관광객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올해 1~5월 진행된 ‘드림캐처 만들기’에 이은 개관 20주년 두 번째 체험행사인 이번 프로그램은 투명한 비치볼에 바다 생물 등의 스티커를 붙이거나 그림을 그려 꾸미는 것으로 완성된 비치볼은 인근 해수욕장 등 피서지에서 사용할 수 있어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3세 이상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휴관일인 매주 월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군 관계자는 “개관 20주년을 기념해 오는 하반기에 고남리 패총 학술대회와 세 번째 체험 프로그램, 기념 음악회 등 다양하고 풍성한 행사를 마련할 계획”이라며 “관광객들과 군민들을 위해 체험프로그램을 적극 발굴·추진하는 등 새로운 즐길거리가 가득한 고남패총박물관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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