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충남 서산시가 올해 5억원을 투입해 동 지역의 도면이기로 구축된 ‘지하시설물 데이터베이스’ 수정 및 갱신 사업을 추진한다.
26일 시에 따르면 사업은 기존 정보를 현장 측량·탐사작업을 통해 수정·갱신해 정확한 지하시설물 정보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된다.
시는 지난 2006년부터 지하시설물 전산화 사업을 통해 도로 상수, 하수 등 총 1천792km에 대한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했다.
올해는 동 지역을 대상으로 73km에 대한 공간정보를 수정·갱신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사업은 2025년까지 진행하며 내년부터 3년간은 면 지역 646km 구간의 상하수도 정보 수정·갱신을 통해 공간정보를 고도화한다.
신무철 토지정보과장은 “데이터 수정 및 갱신을 통해 굴착공사, 인허가 업무 등을 위한 정보 제공은 물론 지하 안전사고 예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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